콜롬비아는 남미에서 가장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.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해변,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자연,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, 현대적인 도시의 활기까지, 여행자에게 끝없는 매력을 제공합니다.
이번에는 콜롬비아에서 꼭 가봐야 할 7개의 여행지를 소개 하겠습니다.
수도 보고타, 역사적인 매력이 넘치는 카르타헤나, 커피의 수도 메데진,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한 코코라 계곡, 환상적인 해변을 가진 산타 마르타, 원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아마존 지역, 그리고 보석 같은 섬 산안드레스 섬까지!
콜롬비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1. 보고타(Bogotá) – 콜롬비아의 수도,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
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이자 정치, 경제, 문화의 중심지입니다. 해발 약 2,600m에 위치한 고원 도시로,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✅ 보고타에서 꼭 가봐야 할 곳
- 몬세라테 언덕(Cerro de Monserrate) –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보고타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라 칸델라리아(La Candelaria) – 보고타의 구시가지로,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벽화, 예술 갤러리가 가득한 곳입니다.
- 황금 박물관(Museo del Oro) –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금 장식 컬렉션을 보유한 박물관으로, 콜롬비아 원주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.
- 볼리바르 광장(Plaza de Bolívar) – 보고타의 중심 광장으로, 대성당과 국회의사당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.
🚲 추천 경험: 자전거 투어로 도심 탐험, 로컬 시장에서 콜롬비아 커피 시음
2. 카르타헤나(Cartagena) – 카리브해의 보석 같은 도시
카르타헤나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 중 하나로, 아름다운 해변과 고풍스러운 구시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.
✅ 카르타헤나에서 꼭 가봐야 할 곳
- 올드타운(Old Town) –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, 알록달록한 건물과 돌길이 매력적입니다.
- 산 펠리페 성(Castillo San Felipe de Barajas) – 16세기에 지어진 요새로, 카르타헤나를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.
- 바루 섬(Isla Barú) & 플라야 블랑카(Playa Blanca) – 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.
- 로사리오 제도(Islas del Rosario) –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작은 섬들.
🍹 추천 경험: 해변에서 코코넛 칵테일 마시기, 올드타운에서 라이브 살사 음악 즐기기
3. 메데진(Medellín) – 콜롬비아의 혁신적인 도시
과거 마약과 범죄로 악명이 높았던 메데진은 이제 남미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변모했습니다. 아름다운 산악 지형과 활기찬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.
✅ 메데진에서 꼭 가봐야 할 곳
- 코무나 13(Comuna 13) – 과거 위험한 지역이었으나, 지금은 멋진 그래피티 아트와 힙한 분위기가 가득한 명소.
- 파르케 아르비(Parque Arví) – 메트로 케이블을 타고 갈 수 있는 자연 보호구역으로, 하이킹과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.
- 보테로 광장(Plaza Botero) – 콜롬비아의 유명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 광장.
- 과타페(Guatapé) & 엘 페뇰(El Peñol) 바위 – 메데진 근교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산으로, 700개 계단을 오르면 환상적인 호수 풍경이 펼쳐집니다.
🎢 추천 경험: 메트로 케이블 타고 도시 전경 감상, 지역 커피농장 방문
4. 코코라 계곡(Valle de Cocora) –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야자수가 있는 곳
코코라 계곡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왁스 야자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, 신비로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하이킹 명소입니다.
✅ 코코라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것
- 왁스 야자수 숲 하이킹 – 키가 60m까지 자라는 야자수 숲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.
- 살렌토(Salento) 마을 방문 – 전통적인 콜롬비아 커피 마을로, 형형색색의 건물이 아름다운 곳.
- 커피농장 투어 – 콜롬비아의 대표 특산물인 커피를 직접 수확하고 로스팅하는 과정 체험.
☕ 추천 경험: 현지 커피 마시며 풍경 감상, 승마 투어
5. 산타 마르타(Santa Marta) & 타이로나 국립공원(Tayrona National Park)
콜롬비아 북부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산타 마르타는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정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.
✅ 산타 마르타 & 타이로나 국립공원에서 가볼 곳
- 타이로나 국립공원 – 정글과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 보호구역.
- 카보 산 후안(Cabo San Juan) – 야자수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림 같은 해변.
- 로스트 시티 트레킹(Ciudad Perdida Trek) – 잉카보다 오래된 콜롬비아 원주민 도시를 방문하는 4~5일간의 하이킹 코스.
🏕 추천 경험: 해변에서 캠핑하기, 정글 트레킹
6. 아마존(Amazon) – 콜롬비아의 원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
콜롬비아 아마존 지역에서는 야생동물과 원주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.
✅ 아마존에서 할 수 있는 것
- 정글 트레킹 – 원시림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 관찰.
- 핑크 돌고래 관찰 – 아마존강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돌고래.
- 원주민 마을 방문 – 아마존 원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.
🛶 추천 경험: 카누 타고 강 탐험하기, 나이트 사파리
7. 산안드레스 섬(San Andrés) – 콜롬비아의 카리브 낙원
콜롬비아 북쪽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,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색을 가진 곳 중 하나입니다.
🌊 추천 경험: 다이빙 & 스노클링, 해양 스포츠
[결론]
콜롬비아는 역사, 자연,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 입니다.
오늘 콜롬비아 에서 꼭 가봐야할 7곳을 소개시켜 드렸는데,
여러분께서 여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